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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

안녕하세요. 카우왕입니다. 오늘은 다음 주 증시전망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확산세가 심각하게 진행되면서 하루에 3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2단계로 격상되었다는 것을 발표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대한 언급도 나오는 가운데 이러한 분위기는 결국 조정의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이라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 블랙먼데이가 올 수도 있으며 실물 경제에 대한 부담으로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은 당연하고 장기적으로라도 큰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되면 풍부한 유동성 자금으로 버텨온 개미들의 이탈을 불러올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한국증시는 전주(2407.49) 대비 102.9포인트(4.27%) 내린 2304.59에 마감했는데 2번 정도 큰 조정이 있었습니다. 미국 연준 이슈가 있었지만 마지막 거래일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300선을 겨우 지켜낸 모습입니다. 

 

증권 전문가들은 넷째 주 증시는 2200~2300선에서 주가의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주말 확진자에 따라서 더 심각한 하락을 맞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뿐만이 아니라 현재 미중갈등도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강대국 사이에서 우리나라 증시는 풍전등화와 다름없는데 현재 미국은 홍콩 대형은행 임원 대상 제재, 홍콩 대상 미국의 기수출 통제를 거론 중에 있는 중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연일 언론에서는 '동학개미가 일을 낼 것이다.'라고 하지만 모이기도 잘 모이고 잘 흩어지는 것도 개미들이기 때문에 지수를 보고 무리한 투자를 하는 것보다는 언택트 관련 업종이나 상승 가능성이 있는 업종과 종목들을 분리하여 보수적인 투자를 하시는 것이 좋은 투자 방법 중 하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주식 사부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새겨두시면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입니다. 

 

주식은 운이 아니다. 운이라고 생각한다면 바카라로 돈따나 주식으로 버는 거나 다른 게 아니라는 소린데 그렇게 운에 배팅하는 것은 투자가 아니며 운은 언젠가 바닥난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주식은 통계학이고 사회학이기에 숫자 놀음하는 수학이라고 생각하면 백전백패가 될 것이라고... 때로는 확신이 없다면 쉬면서 다음을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혹시나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쯤 나의 투자 스타일을 생각해보시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