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5일 오늘의 코스피지수가 2,300선을 돌파한데 이어서 오늘까지 급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갈지 안 갈지 정확하게 확정할 수는 없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대체적으로 더 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는 바로 끝나지 않은 동학 개미 운동의 힘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사실 전문가들의 예상은 2분기 실적과 개인들의 차익실현에 대한 부분으로 더이상 가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는데 그 의견이 며칠 사이에 완전히 바뀐 이유는 (역시 이 바닥 전문가분들은 믿음이....) 주식을 사기 위한 개인투자자의 대기자금만 약 50조원이며, 유동성 자금들이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 증시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2시 53분의 코스피지수는 2,339.57로 어제보다 1.20% 오른 수치입니다. 이는 3월 기점보다 약 60% 상승한 것인데 분명 정부의 주가 부양정책이 효과를 보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 의견) 이 상승세가 유지된다면 정말 2,400선도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관련주들은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뒷받침해주는 근거는 뉴욕증시에서도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57.23포인트 상승, 1만 998.40에 마감하면서 2020년 한 해 동안 31번째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물론 예전에는 미국 시장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지만 현재는 우리나라도 워낙 유동성 자금이 많기에 미국시장이 좋다고 상승한다고 100% 확신은 할 수 없지만 분명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영향이 없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 더 상승 요건의 변수는 우리나라의 뉴딜 펀드의 조성입니다.
여기서 잠깐!
뉴딜 펀드란? 약 160조 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사업 중 민간 조달 방안의 하나로 추진되는 민간 펀드인데 우리나라 정부는 세금으로 경기 부양한다는 욕을 먹고 있지만 2025년까지 그린 뉴딜, 디지털 뉴딜 등 한국판 뉴딜을 추진을 하면서 무려 160조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합니다. 물론 전부 국비를 충당하는 것은 114조 원이 국비 나머지 46조 원은 민간에서 조달한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주식을 하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상승여력과 변수가 존재한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 일 수 있기에 신중히 투자에 임한다면 살벌한 주식시장에서 작은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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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