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사든 전세를 구하든 첫 질문은 "이 집, 얼마가 적당하지?"입니다. 2017년에 이 글을 쓸 때는 부동산114, 부동산써브 같은 사이트와 다방·직방 앱을 소개하는 정도였는데, 2026년 10월 기준으로 처음부터 다시 정리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KB시세, 한국부동산원 시세, 공시가격, 실거래가가 각각 무엇이고 어디에 쓰이는지, 그리고 호가와 왜 차이가 나는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예전과 달라진 점을 한 줄로 말하면, 예전엔 "여러 사이트를 돌며 대충 감을 잡는 것"이 시세 조사였다면 지금은 용도별로 공식 숫자가 정해져 있다는 겁니다. 은행 대출은 KB시세, 세금은 공시가격, 실제 거래 흐름은 실거래가를 봅니다. 어떤 숫자를 보느냐에 따라 같은 집 가격이 수억 원씩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시세 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