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통주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신세계인터내셔날 준비해보았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996년에 설립된 신세계그룹의 패션 회사로서 지금은 패션뿐만 아니라 화장품, 생활용품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배구조는 신세계가 45.76% / 정유경 19.34% / 국민연금 10.32%로 되어 있으며 명품도 수입하지만 자체 브랜드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을 바라보면서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지지부진한 주가의 흐름일 텐데요. 보시는 바와 같이 7월 20일부터 뚝뚝 떨어지기 시작해서 7월의 마지막 날은 148,000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실 신세계인터의 적정 주가는 정해놓을 수는 없지만 코로나19의 영향을 한창 받던 5월에도 20만 원은 유지하였던 주식이기에 주주라면 분명 답답한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52주 최고가는 271,500원)
하지만 대기업 걱정은 하지 말라고 했을까요? 현재 신세계는 한한령도 풀렸고, 공격적으로 사업의 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해 스타벅스가 한국에서 성공 신화를 쓸 수 있도록 만든 이석구 대표를 자주 대표로 모셔왔습니다.
사람 한명으로 회사가 움직일까?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개인적 의견으로는 분명 긍정적인 신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사이렌 오더, 드라이빙 스루와 같은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스타벅스의 인지도를 한국 사람들의 특징에 맞게 변화시켰던 것은 분명 이 한 사람의 힘이었기 때문입니다. (조만간 이 분에 대한 소개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 브랜드가 아무리 크다고 하더라도 1조 매출은 엄청난 것입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중국의 남자들도 한국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뷰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중에 하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의 자체 브랜드 중 하나인 비디비치는 최근 남성 전용 라인인 비디비치 옴므 블루 밸런싱 스킨케어를 출시하여 티몰 글로벌관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중국 남자들의 뷰티 시작은 매년 6~10%가량 성장하고 있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베이글남, 강아지남 같은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남성 화장품 시장에 맞춤형 콘텐츠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관계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단순한 포부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5년 안에 3조~4조 가량의 성장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으니 분명 긍정적인 신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이외에도 다양한 뉴스와 상승신호가 될 수 있을만한 시그널이 조금 더 있으나 어디까지나 투자를 위해서는 개인적인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 아시죠? 호재에만 움직이면 결국 계좌의 잔고는 비게 될 가능성이 크므로 호가창도 보시고 차트의 흐름과 기업의 미래성장가치를 면밀히 살펴보시면 투자에 임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함께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본 포스팅은 참고의 자료일뿐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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