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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갈등

미국과 중국의 싸움에 애꿎은 동학 개미들은 등이 터질지도 모른다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그동안 동학개미들이 그동안 매수세를 유지해주면서 잘 버텨왔지만 지금쯤 피로도가 몰려오고 차익실현을 하기 시작한 것도 영향이 있지만 결국 양국의 환경에 따라 심각하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주식을 하는 우리들은 유심히 현재의 상황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일단 미중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이유는 폼페이오 장관의 말을 들어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일단 미국의 입장은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 요구를 하였고 그 이유는 스파이 활동과 지식재산권 절도의 중심지였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중국 주석까지도 욕을 하는데 시진핑을 향해 그는 이미 파산한 공산주의 신봉자라 하였습니다. 미국이 요구한 휴스턴 주재 영사관 폐쇄 시한은 24일 오후 4시까지 인만큼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중국의 입장은 일방적인 정치적 도발이자 국제법 훼손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빙다리 핫바지도 아니고 분명 무슨 결정적인 증거를 잡았을것이라 생각은 하지만 이번에 코로나 백신 관련 기술을 빼돌리려 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니 분명 시도는 있었을 거라 보고 있습니다. 휴스턴 중국 공사관 안에서 서류를 태우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무엇을 태웠는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그냥 갈아버렸으면....)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 내부

미국은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전 부통령에 밀리고 있는 형국이라 일부러 긴장감을 고조시킨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우리나라 증시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는 지속적으로 관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미중갈등 고조에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며 원화도 이에 연동할 것 같은데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전일(7.0112위안)대비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있지만 이득을 보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번에 중국인 입국금지를 안하면서 큰 지탄을 받기는 했지만 그로 인해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우호적인 부분을 유지했고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때 진단키트등을 수출하면서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대국 사이에서 고생합니다 우리나라 진짜..ㅠ)

 

개미들에게 미중갈등의 상황은 분명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미국이 화훼이를 두드려 패다보니 5G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사야하나??) 

 

무리한 투자보다는 관망하시면서 성공적인 투자를 하시기를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