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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안녕하세요. 카우왕입니다. 드디어 이웃나라 일본이 원래 정신줄을 놓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한술 더 떠서 미쳐가는 결정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생각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더 이상 후쿠시마 원전 부지에 오염수를 저장하는 탱크가 가득 차서 더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를 하겠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현재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지하수, 빗물 등으로 오염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바다나 지하수로 흘러가지 않도록 차폐막을 설치를 한 이후에 오염수를 뽑아 알프스(ALPS)라는 방식으로 1차 정화해 저장 탱크 979곳에 나누어서 저장을 하고 있지만 2022년 여름이면 이 모든 탱크가 다 차기 때문에 처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입니다. (137만 톤)

 

우리나라에서는 적극적으로 반대의 의사를 표시하고 우려를 표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에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고 있지만 일본 측은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누구의 허락을 구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으며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국제 관행상 모든 국가가 원자력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물에 대해서 해양 방출을 하고 있고 한국의 월성 원전에서도 하면서 우리는 못하게 하냐며 오염수 방류는 안전하다고 여론전을 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와 같은 결정에 현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까지도 반대를 하면서 결정을 유보하였지만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방류를 강행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여기서 잠깐! 일본이 말하는 과학적 근거는?

 

대부분 방사능 물질은 알프스 등을 사용하면 환경 배출 기준치를 밑도는 수준까지 만드는 정화 처리가 되기 때문에 이상이 없으며 혹시나 제거되지 못하는 삼중수소는 배출 기준에 맞도록 희석한 뒤 방출하기에 문제 될 것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오염수에는 삼중수소 외에도 탄소-14, 스트론튬-90, 세슘과 같은 더 큰 위험물질이 내재되어 있고 이는 알프스로 제거할 수 없고 당장은 이상이 없을지 모르지만 수산물 섭취를 하다 보면 체내에 축적되어 결국 유전자 변형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정말 장기적으로는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이고 한일관계는 더 악화일로를 겪게 될 거기에 일본은 하루속히 오염수 방류 입장을 철회하고 다른 방법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KBS 오염수 방류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