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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 제약관련주 매수

안녕하세요. 카우왕입니다. 이제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지 않는 것일까요? 가치주 투자에 세계 최고의 달인 워런 버핏 할아버지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막대한 손실을 보면서 감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를 만회하기 위한 것인지 이번에 독하게 마음을 먹고 제약주에 6조가 넘는 돈을 배팅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에게 6조가 어마어마한 돈이지만 투자의귀재 워런 버핏 할아버지에게는 종목 하나 추가일 뿐이라고  평을 받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테크의 대장주 애플의 주식 일부를 처분하고 제약주를 담았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사실 워런버핏 할아버지는 그동안 바이오주나 제약주가 너무 비싸며 더 비싸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매수를 꺼려왔고 피해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다고 인정한 것일까요?

 

현재 워런버핏 할아버지가 매수한 종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 제약사 애브비 : 18억 6,254만 1,000달러(2,126만 4,316주)

2.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 18억 696만 3,000달러(2,997만 1,194주)

3. 독일 제약사 머크 :  18억 5,833만 7,000달러(2,240만 3,102주)

4. 화이자 :  1억 3,622만 2,000달러(371만 1,780주)

 

더 있을 수도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알려진 것들은 이렇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당연히 이 기업들과 관련된 주식들을 한번 살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는 매수한 것들만 알려드렸다면 매도한 종목들도 있는데 JP모건을 필두로 금융주들도 정리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선택이 다시 한번 워런 버핏 할아버지의 투자 감이 살아나는 것에 시장이 반응하는 것일까요?

 

현재 버크셔의 주가는 엄청나게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을 보여가는 시점에서 그동안 가치투자를 해왔던 것들이 빛을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역시 이런 모습을 보니 주식은 단타가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으로 가치주에 접근을 해야 잃지 않는다는 교훈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