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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LG하우시스 계열분리

안녕하세요. 카우왕입니다. 오늘은 가장 사랑을 받으면서도 국민들의 많은 걱정을 받고 있는 LG그룹의 계열분리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계열사는 LG상사, LG하우시스, 판토스인데 그 덕분인지 절대 움직이지 않는다는 우스개 소리를 듣고 있는 LG상사 주가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내용인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LG그룹은 형제 독립 경영 체제의 전통을 지키고 장자 계승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그룹이다 보니 현재 LG그룹의 회장은 구광모 회장님이 이어 받았습니다.

구광모 회장님

지금 LG의 회장님은 얼마 전 돌아가신 구본무 회장님의 장자인데(양자로 입적) 모두들 당연하게 생각한 부분이기에 이후에 LG그룹은 언제다 되었든 계열분리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구본준 고문님

계열 분리를 하고자 하는 주체는 구본준 LG그룹 고문님이시며 이 분은 명예회장님의 셋째 아들이고 고 구본무 회장님의 동생입니다. 아마도 곧 이사회가 열리고 곧 계열 분리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구본준 고문님은 엘지그룹의 지분을 약 7% 정도 넘게 소유하고 있는데 그 가치는 1조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사회가 열리는 이유를 정리하면 아마도 엘지그룹 본사가 가지고 있는 계열사 지분들을 맞교환하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하고 있으며 그 회사들이 위에서 언급한 3계열사입니다.(LG상사,LG하우시스,판토스)

 

사실 이 3개의 계열사가 정해지기 전에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데 그 해당 회사들은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등등 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는 고본준 고문님이 한때 지분을 가지고 계셨던 LG상사를 중심으로 최종 완성된 듯합니다. 

 

사실 이렇게 계열 분리를 하는 이유는 아마도 일감 몰아주기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LG상사는 현재 판토스 지분 51%를 자회사로 소유하고 있으며 이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내부거래가 60% 이상 차지하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적을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증권 전문가들은 일감 몰아주기 이슈가 해소될 가능성에 LG상사, LG하우시스 주가가 오르고 있다고 하나같이 이야기하고 있으니 이 부분이 잘 해결되면 엘지그룹은 더 안정화될 수 있지 않을까요?

 

참고로 제가 최근 너무 즐겨 보고 있는 14F 채널에서 LG그룹에 대한 영상을 제작했는데 한번 보시면 오늘 저의 포스팅이 더 빨리 이해가 가실 것 같아서 함께 첨부합니다. 

 

LG.

 

대기업이지만 약간 츤데레 같은 이 그룹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14F 소비더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