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의주식시세 09.05

안녕하세요. 카우왕입니다. 우리나라는 장이 열리지 않지만 미국과 유럽장은 활발하게 장이 움직였습니다. 뉴욕증시는 장중에 상승, 급락하면서 롤러코스터 장세 그 자체였고 이에 영향을 받아 유럽증시도 미국증시를 따라 똑같이 이틀 연속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뉴욕증시에 대한 결과를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우지수는  159.42포인트(0.56%) 떨어진 2만8133.31에 마감.

S&P500 지수는 28.10포인트(0.81%) 떨어진 3426.96에 마감.

나스닥지수는 144.97포인트(1.27%) 떨어진 1만 1313.13에 마감.

 

전날 폭락했던 테슬라는 3%가량 반등했지만 결국 S&P500 지수에 테슬라는 합류하지 못하였고, 애플은 강보합 상태로 마감하였으며, 아마존,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은 모두 하락하였지만 은행과 여행주는 강하게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는 다음주 월요일인 7일에는 노동절을 맞아 휴장 하기 때문에 미국 증시는 계속해서 하락할지 아니면 기술주를 대체하는 주도주들이 등장하면서 상승 반전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현재 추가 경기 부양책 처리가 지연되게 되면 지속적으로 하락장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타이밍을 잘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기서 잠깐! 미국의 경기 부양책은 왜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가?

실업률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실업률 회복은 곧 경기 회복을 의미하기 때문에 행정부나 의회 입장에서는 한 숨 돌린 상황에서 무리한 경기 부양책을 서두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경제의 일부 부문은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기 때문에 속히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파월 연준의장에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지금처럼 긴 시간 여유를 부릴 수는 없을 것이라는 평입니다. 

 

아무리 우리나라가 현재 풍부한 유동성 자금으로 증시를 개인들이 떠받히고는 있다고 해도 미국증시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면밀하게 살펴보는 것은 투자의 가장 필요한 조건임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