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책추천] 지중해 부자처럼 주식 투자하라

지중해 부자처럼 주식투자하라

안녕하세요 카우왕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주는 장이 보합장이었고 하락하는 종목이 생각보다는 많아서 많이 힘들었던 한주였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조심스럽게 투자 공부를 병행하시면  종목들의 진정한 가치를 찾는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으신다면 분명 지근 내가 투자한 종목들은 우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오늘은 그러한 의미에서 주식책을 한권 추천해드리려고 하는데 제목은 '지중해 부자처럼 주식 투자하라' 의 제목을 가진 박종기 저자님의 책입니다.

 

최근 김 작가 TV에 출연하시면서 주식투자는 결코 투기가 아니고 노후대비라는 말씀으로 주식을 투기처럼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게 만들었는데 우선 이 책의 목차를 보시면 당연한 말 같지만 반드시 지키면 돈을 잃으래야 잃을 수가 없는 방법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책은 16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목 차

프롤로그

STORY1 주식 투자의 유혹
“주식 투자에서 가장 무서운 유혹은 내가 나를 유혹하는 거야.
주식에서만큼은 열정을 억제해야 해.”

STORY2 정보 제공 업체의 유혹
“내가 조금만 젊었어도 주식 투자를 가르치는 일을 했을 거야.
투자로 돈을 벌었을 때보다 더 보람이 있었을 텐데 말이야.”

STORY3 유혹을 피하는 법
“돈 몇 푼 벌려고 덤볐다간 큰코다쳐. 칼만 안들었지, 네 돈 뺏으려고 수천만 명이 달려드는 곳이 주식 시장이야.”

STORY4 욕심의 범위를 정해라
“난 욕심 없는 인간을 본 적이 없어. 없는 척 하는 게지.
없는 척하고 살다가 막상 욕심낼 상황이 오면 돌변하는 게 인간이야.”

STORY5 관심을 가져라
“나는 단 하루도 주식에 대해 생각을 안 해본 적이 없어.”

STORY6 기술적 분석을 믿지 마라
“주식으로 돈 벌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있었다면 주식 시장은 존재하지도 않았겠지.
누구나 돈을 벌 텐데 그 돈은 어디에서 오겠어.”

STORY7 주식 전문가들
“나도 주식 전문가란 말을 써본 적이 없는데,
왜 이렇게 주식 전문가란 사람이 많은지 몰라.”

STORY8 레버리지와 대출은 절대 금물
“2배 빨리 망하고 싶으면 레버리지를 쓰고,
2배 더 고생하고 싶으면 대출받아서 투자해.”

STORY9 혼자서 판단하지 마라
“투자 판단은 파트너(가족)와 함께해.”

STORY10 훌륭한 파트너를 구해라
“투자를 잘하는 성실한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

STORY11 부자처럼 투자해라
“부자처럼 투자해. 평생 동안 보유할 주식을 사서 배당받고 자산을 증식시켜.
그리고 그 주식을 자식들에게 물려줘.”

STORY12 저축은 기본이다
“투자할 돈부터 모아. 투자는 돈의 크기에 따라 수익이 달라져.”

STORY13 절제하라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면 별도의 통장에 수익금을 저축해.”

STORY14 책을 가까이, 시세 확인은 멀리
“매일 꾸준히 책을 읽고 운동을 해.
이건 주식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많은 도움을 주지.”

STORY15 긍정적이어야 한다
“긍정론자가 되어야 해. 긍정적인 마음으로 우량한 회사 주식을 오랫동안 보유해야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어.”

STORY16 좋은 운을 쌓아라
“좋은 운을 쌓아. 좋은 운이 쌓여야만 투자 운의 덕을 톡톡히 볼 수 있어.”

지중해 부자처럼 주식 투자하라 총정리

부록 주식 투자에 도움이 되는 팁
투자 계획서│투자 포트폴리오│투자 결정 질문 10가지│공모주 투자

에필로그

 

어떠신가요? 목차를 살펴보면 이 책 한번쯤은 읽고 싶어 지지 않으시나요? 저는 이미 이 책이 나오기 전에 사서 읽어보고 또 김 작가 TV에서 박종기 저자분이 직접 인터뷰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한 번 더 고개를 끄덕였는데 저도 최근 주식 매매방법을 바꾸려고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는 터라 와 닿는 부분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이 책의 핵심은 주식은 절대로 단기적으로 사고 팔아 수익을 내기보다 장기적으로 보유하면서 자산을 증식시키는 도구로 쓰라는 것인데 그 예로 워런 버핏의 투자방법을 이야기하면서 우량한 주식을 골라 기준 가격을 정해놓고 그보다 떨어질 때마다 사고, 팔지 않으면서 계속적으로 보유를 추천합니다. 배당을 받으면서 수익을 평가차익을 내는 순간까지 기다리는 것이 진정한 주식 투자라는 말이겠지요?

 

뻔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지만 주식투자는 시드가 적은 사람이 불리하기에 목돈을 모으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고 별도의 통장에 수익금을 저축하라는 조언도 덧붙이고 있습니다. 

 

또 주식투자하면서 가장 주의할 점은 대출이나 레버리지를 쓰면 안 되는 것인데 "2배 빨리 망하고 싶으면 레버리지를 쓰고, 2배 더 고생하고 싶으면 대출받아서 투자하라"는 말이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습니다.

 

주식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을 할 때에는 장투 50%, 단기, 중기 30%, 현금20%의 비율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으로 가져가는 종목 이외에는 시기에 따라 변화를 주면서 유연성 있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같은 개미들이 주의할 점 한 가지 증권 방송은 작전에 이용되는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적인 신뢰는 금물이라는 팁도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증권 전문가들을 맹신하는 주린이들을 위한 조언이 아닐까요?) 

 

책 자체는 마음 먹고 읽으면 2시간~3시간 정도면 충분히 읽을 수 있을 만큼 쉽게 쓰였습니다. 최근 주식책 추천을 많이 해달라는 분들도 있고 주식 관련 책들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는데 꼭 이 책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