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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월세 구하는법 알아야 당하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너가 돈을 알아? 의 운영자 K입니다. 오늘은 부동산상식 중에서도 꼭 필요한 월세 , 전세 구하는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한답니다. 당연히 내 집 마련을 하면 좋겠지만 대한민국의 정신 나간 집 값은 올라가면 내려올 줄 모르니 그래도 우리는 월세 전세라도 살아야죠. 하지만 은근 많은 분들이 중개업소만 믿고 덜컥 계약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당연히 합법적이고 전문가인 공인중개사분들을 믿어야 하지만 아주 극소수 나쁜 사람들이 있어서 몇몇 분들은 사기를 당하거나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제가 앞서서 말씀드린 부동산서류편만 읽으셔도 사기 당할 위험은 거의 없으시니 꼭 필독하시기를 바랍니다.

http://jwstock.tistory.com/26

 

다 읽고 오셨나요? 그렇다면 전세 월세 구하는 법에 대해서 설명을 간단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월세보다는 전세가 세입자(임차인)에게는 훨씬 좋습니다. 전세는 보증금과 관리비만 내면 게임끝! 더해서 들어가는 돈은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돈이 부족하면 보통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금리로 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으니 현금을 가지고 있다면 그 돈으로 다른 곳에 투자를 해도 되겠지요? 지금 말씀 드린 것이 이 갭투자와 비슷한데 지금은 대한민국 전체에서 규제를 하고 있고 집값이 잡혀 버리면 답이 없으므로 주의해야할 방법이기도 합니다. 일단 갭투자 부분은 추후에 다루도록 하고 월세 부분을 조금 상세하게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월세는 대개 전체 전세금에서 월세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의 1%를 받는답니다. 1억짜리 전세금일 경우 3천을 보증금으로 내면 1% 70만원이 월세입니다. 보증금을 많이 낼수록 월세는 적게 낸다고 보아야 하는것이지요. 짧은 기간 세를 얻는다면 전세도 좋지만 월세도 나쁘지 않는답니다. 하지만 월세를 얻을 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관리비명목입니다. 워렛는 원룸이나 오피스텔 이외에 청소나 계단 조명을 이유로 관리비를 별도로 내고 있습니다. 그나마 원룸은 관리비가 저렴한 편에 속하지만 오피스텔은 굉장히 비싼 경우가 많으므로 집 월세만 낸다고 착각하고 집을 구하면 나중에 절반이상의 돈을 더 내야 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관리비가 비싼 이유는 오피스텔은 주차장 관리비 등등 여러가지 항목이 들어가서 그렇고 세대수로 나누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 원룸 같은 경우는 집 주인이 월세를 좀 더 받고 싶지만 월세가 높으면 잘 나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월세를 낮추고 관리비를 높게 불러서 자신의 이익을 채우는 분들도 있답니다. (절대 소수가 그렇습니다.) 반드시 월세 계약전에는 월세 뿐만 아니라 관리비도 체크하셔야 하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뿐만 아니라 월세를 얻으실 체크하셔야 할 부분은 공과금도 체크하셔야 한답니다. 관리비만 내면 끝날 줄 알았더니 심지어 가스요금, 수요요금, 전기요금 등등 별도로 세입자가 따로 내는 경우도 있는데 계약할 때 꼼꼼히 체크하지 않으면 구제 방안이 없고 부동산중개해주시는 분들이 설명을 분명히 했어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들으시는 분들이 많으므로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오피스텔은 심지어 부가가치세도 붙어요...ㅠ 오피스텔을 이용하면 세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세금인데 임차인 그러니까 세입자가 직접 내는 것이 아니라 이는 주인이 받아서 대신 낸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견.물생.심 사실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는데 일단 집이 좋고 자신이 꿈꾸는 라이프스타일을 펼치고 싶다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입니다. 특히 주거 부분에서는 더더욱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끔 일을 하다가 보면 분명 '이 집은 무리가 맞는데 처음에 본 조금더 저렴한 집이 딱인데' 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이 계십니다.

 

자신의 경제적 능력을 고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대출을 받거나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부분은 결국 집주인들 좋은일 시켜주는 꼴 밖에 되지 않습니다. 프리랜서라서 일을 더하면 돈이 더 들어오는 직업이라면 모를까 급여가 고정되어 있는 직장인들에게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 중 하나가 이런 행동들입니다. 전세나 월세를 구하기전에는 반드시 반드시 자신이 준비하고 감당할 수 있는 돈만 정확하게 알고 시작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가끔 중개업소분들이 이제 곧 이 집 계약한다고 전화가 오는데 진짜 좋은 집이라면 어쩔 수 없이 서두르는게 맞지만 계약을 독촉하는 것에 휩쓸려서 계약은 하지 마시고 항상 계약전에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저는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이번 글이 전세, 월세 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정보들을 전달드리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