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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총장 징계

결국 우리나라 법무부안의 내부 총격전은 추미애 장관님의 승리로 막을 내린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검사징계위원회에서 16일 새벽 사상초유 윤석열 총장님의 대한 직무가 2개월 정직이라는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혹시나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덧붙히자면 이 두 분이 싸우기 시작한 것은 추미애 장관님이 부임하면서부터 징조가 보였는데 본격적인 것은 10월 국정감사 때 추미애 장관님이 윤석열 총장님에 대한 감찰을 지시하면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추미애 장관님과 윤석열 총장님은 티키타가 날 선 공방을 벌이다가 11월, 윤석열 총장님이 윤총장에 대해 재판부 불법 사찰 의혹과 다양한 비위혐의(6가지)가 있다며 징계를 청구하였고 10일 1차 심의 그리고 오늘 2차 심의 끝에 징계를 받았습니다. 

 

물론 이 징계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제청과 문재인 대통령님의 재가가 있어야 최종 효력이 발생하게 됩니다. 

 

앞선 글에서 저는 두분 나라가 어려우니 그만 싸우세요!라는 글을 남긴 적이 있었는데 이 싸움은 결국 끝장을 볼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윤석열 총장님측은 끝까지 소송을 통해서 굴복하지 않고 싸우겠다는 의지를 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미애 윤석렬 끝장보나?

안녕하세요. 카우왕입니다. 국민들은 3차 코로나 대유행으로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없어지고 때문에 소상공인들은 죽을 맛인데 정말 추미애 윤석렬 장관님, 총장님 두 분 왜 그렇게 죽도록 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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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나 직무가 정지된다면 2개월간 검찰총장의 일도 보지 못하고 보수도 받지 못하지만 '자신의 일을 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 총장님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번 징계위원회 멤버들에 대한 극도의 불신과 신상 털기까지 나서고 있어서 심히 걱정이 됩니다. 

 

징계위원회 측에서는 이번 징계는 증거에 입각해서 결정했기에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도 양해를 바란다는 짧은 코멘트를 남기고 질책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우리나라는 몇일전 공식적으로 공수처가 출범하였습니다.

 

과연 서로를 견제하며 사법기관이 더 깨끗해질 것인지 한 명의 국민으로서 제발 어려운 시기 큰 일 없이  우리나라가 안정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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