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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안녕하세요. 카우왕입니다. 모더나, 화이자 등등 외국의 코로나 백신이 전 세계에서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진단키트도 우리가 세계 최고인데 왜 백신이 이렇게 늦어질까 궁금하셨던 분들 드디어 우리나라의 대표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에서 코로나 치료제를 특정환자에게 투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각해지고 있을 때 서정진 회장님의 특명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모든 연구원들이 투입된 이 연구는 CT-P59라는 이름으로 치료 목적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치료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울 송파구 소재의 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 환자에게 투여가 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는데 이 소식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이 정례 브리핑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되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치료 목적 승인이란?

임상결과와 상관없이 치료법이나 치료제가 마땅히 없는 경우 병원이 요청했을 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

 

아직 허가가 나지 않았지만 서울아산병원에서 시범적인 투여를 통해 코로나 환자가 완치가 된다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외국의 검증 중인 백신을 사용하지 않고 우리나라 순수한 힘으로 만들어진 백신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의 임상은 임상 2상 단계이며 중앙대병원, 삼성서울병원과 같은 대형병원과 12개의 병원에서 고위험군 환자 60여 명에게 임상 중이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속보, 특보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개발' ,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승인' 이와 같은 헤드라인이 하루속히 포털 메인에 도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