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우왕입니다. 오늘은 정말 기쁜 날이라고 해야 할까요? 한때 내부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안 좋은 일들이 겹치면서 10만 원 밑으로 주가가 떨어지고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은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평가가 나온 것이 얼마 전 같지만 역시 저력의 현대차는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바로 전기차 생산 소식에 힘입어 19만 원을 돌파하고 약 6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렇게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현대차는 2021년부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최초로 적용한 후 만들어질 전기차의 상세 스펙을 공개하였습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세계 최초로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되었다는 것이 특징인데 5분만 충전을 해도 100km 이상 달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E-GMP가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는 결코 기존의 전기 차저 럼 힘이 없다는 인식을 없애고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3.5초도 걸리지 않으며 무려 최대 출력을 600마력까지 지원을 한다고 하니 만약 현대차가 미국에 있었다면 테슬라를 충분히 압도하고도 남을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하게 됩니다.
이런 호재가 있어서 그런 것일까요? 외국인과 기관은 앞다투어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더 올라간다는 반증이기도 한만큼 과연 어디까지 성장할지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개인적인 코멘트를 더하자면 현대차는 전기차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소차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시고 내수차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차.
분명 안 좋은 부분도 많이 있지만 오늘은 국뽕 심하게 맞아도 되는 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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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