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우왕입니다. 오늘은 건설주들이 꿈틀거리는 가운데 개인적으로 가장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시가총액 1조 5,785억 원의 회사로 현재 코스피 142위에 있으며, 건설 및 부동산 개발 운영업을 영위하는 회사인데 브랜드로는 '아이파크'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아이파크를 모르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참고로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는 것이 있는데 현대산업개발은 현대건설과는 분명 다른 회사입니다. (현대건설=힐스테이트)
건설사는 크게 자체공사, 도급공사로 나뉘어져 있으며 자체공사는 토지를 직접 매입해 시행과 시공을 병행하는 것이며 도급은 발주처로부터 수주해 시공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건축, 토목, 외주주택으로 구분됩니다. 보통 현대산업개발의 매출은 도급공사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자체공사 규모도 작은 편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증권사나 전문가들은 모두 매수의견을 내고 있는 중이고 목표주가는 3만원입니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현대산업개발은 1만9천원 후반대에서 2만 원 초반대를 오가다가 갑작스럽게 급등하여 약 15% 정도 상승한 상태입니다. 왜 상승했을까요? 다들 국토부장관이 교체되면서 역세권 개발을 강조한 변창흠 국토부 장관 내정자의 말이 주가에 반영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현대산업개발은 역세권 사업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하게 이 회사의 진정한 가치를 보지 못하고 평가하였을뿐이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기업인 이유는 현재 주가가 굉장히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근거로 재무재표를 보면 PER이나 PBR이 정말 낮은 것을 볼 수 있는데 현대산업개발은 현재 자산이 감소했지만 부채가 크게 줄어든 상태입니다.
자본이 올라가고 부채가 줄고 이 말인즉슨 재무건전성이 높아졌다는 것이고 분명 앞으로의 투자 여력도 더 있다는 말이 되며 아시아나항공이 무산되면서 인수비용으로 쓰려고 남겨두었던 비용은 새로운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는 소리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수색13구역 시공권을 수주한 것도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분양이 대기 중에 있습니다. 분양은 집값 상승과 함께 엄청난 경쟁률이 불붙어서 문을 열었다면 바로 완판을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돈을 잘 벌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326억원으로 상승 중에 있으며 언택트 기술 개발로 미래 경쟁력도 키우는 만큼 충분히 관심종목에 넣어두시고 체크해보실 필요가 있는 종목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투자의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므로 본인의 원칙과 기준을 명확하게 하시기 바라며 본 글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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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