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주가(feat.이낙연관련주)

SDN 종목분석

안녕하세요. 카우왕입니다. 얼마 전 조심스럽게 이낙연 관련주라고 SDN을 8월 30일에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기억하시려나요? 제가 추천할 때까지만 해도 2,340원에 불과했던 이 주식이 지금은 5,300원을 넘어섰습니다. 물론 SDN이라는 이렇게 상승하게 된 것은 단순하게 이낙연 관련주라고 해서 올라간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타이밍이 참 기가 막힌 건 사실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 이낙연 관련주

정부의 그린뉴딜정책과 부합하였고 태양광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면서 수혜를 입게 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제가 제목은 당대표님의 이름을 적어 놓고 묶어 놓기는 했지만 이제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볼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앞선 포스팅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SDN같은 경우 이 회사의 최기혁 대표, 사내이사 최민규, 사외이사 이민영 씨 모두 광주제일고 동문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샛길로 간것 같아서 본론으로 돌아와 보도록 하겠습니다. 

SDN주가

SDN은 선외기 제조업체로 2004년 한국 신재생에너지 연구소를 설립하여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 꽤 오래된 업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제가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이낙연 관련주로 너무 엮지 말라고 말씀드렸던 것인데 초기 포스팅할때의 주제는 말 그대로 이낙연 관련주였기 때문에 언급을 드렸지만 분명 강조해서 말씀드리지만 이번에는 완전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SDN은 현재 태양광 시스템엔지니어링사업을 하고 있는데 유럽의 불가리아(동유럽)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정부의 정책이 그린 뉴딜정책을 밀고 있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해외 태양광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2020년 2분기까지 43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혹시나 하는 예상이지만 11월 3일 미국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밀어내고 당선이 되면 태양광 관련된 주식들은 더 달릴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바이든 후보는 분명 친환경 정책을 공약 중에 하나로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현재 글로벌 태양광발전 신규 설치량은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시장의 설치 수요가 양호하게 유지되고 2019년 120GW에서 2020년 150GW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회사적인 차원에서도 성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