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주가가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상한가를 기록했다가 잠시 풀렸지만 결국 오늘 끝은 상한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는데 OCI는 무슨 회사고 왜 상한가를 기록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OCI는 기초화학제품부터 태양광 산업, 바이오사업까지 50가지가 넘는 다양한 화학 제품 포트폴리오로 세계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태양광 업체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대표 수혜주로 급부상한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주들이 연일 오르고 있는 가운데 오늘 외신에 따르면 태양광 폴리실리콘 세계 1위 기업인 보리협흠에너지(GCL) 공장 화재가 발생하면서 공장이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운영이 힘들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상승세에 더 힘을 받게 되었습니다.
불이 난 GCL은 글로벌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의 7%를 차지하고 있는데 단기적으로 폴리실리콘의 현물가격 상승이 예상이 반영되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OCI는 지난 2월 태양광 폴리실리콘 국내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지만 말레이시아 공장에서는 생산을 계속하고 있는 중입니다.
태양광 설치 수요 증가에도 폴리실리콘의 구조적인 공급과잉을 해소하기는 어렵다고 보기 때문에 단기적인 이벤트인지 회사의 진짜 가치가 빛을 보고 있는지 여부는 다양한 자료들을 검색해보시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 상한가 따라가기가 수익률은 좋지만 그만큼 지옥행 열차도 더 빠르다는 것을 잊시면 안됩니다. 바닥인줄 알고 들어갔다가 더 한 지하를 볼 수 도 있다는 것 기억하시고 항상 말씀드리지만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라며 호재만 따라서 매매를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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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