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우왕입니다. 오늘은 대체적으로 건설주가 초강세를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가 가지 않는 종목이 바로바로 동신건설입니다. 이 회사는 업력은 상당히 오래되었으며 도급토목고상 부분이 주 매출인 회사입니다.
하지만 동신건설은 건설업 부분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회사의 위치가 이재명 지사의 고향이라는 이유 하나인데 정말 연관성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현재 충청도 조사 1위를 기록하였고 2020년 재판에서 승소하면서 12월에 상한가 5번이나 기록하였고 그 이후에는 하한가도 때려 맞으면서 등락이 롤러코스터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결국 이 종목이 움직인 이유는 정치테마주의 이유가 아주 강하기에 초보분들이나 주린이 분들은 이렇게 어려운 종목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동신건설은 12월 31일 공시를 하나 했는데 내용을 보면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와 45억 원 규모의 ‘2021년도 경북본부 직할 고압 B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계약금액은 전년도 매출액 대비 18.84%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 급등 원인은 이 부분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이낙연 당대표의 특별사면 발언 이슈로 민주당 핵심 지지 세력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는 것인데 새해 방역 최전선에서 힘을 내고 있는 의료진을 위로하고 재난지원금 이야기를 꺼내면서 대중들의 입맛을 맞춘 이재명 지사와 상반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촛불 정권의 이유를 무색게 하는 당대표의 발언으로 위기에 몰린 이낙연 당대표 관련주들이 일제히 위기를 맞고 있는 것도 지금 동신건설이 움직인 한 가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한 가지는 정치테마주는 차트만 보고 들어가면 절대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고점 진입은 절대 하셔서는 안되며 주가가 눌려있는 포인트를 찾아보시고 대중들의 후보 지지 반응을 보고 이슈를 봐야 합니다.
현재 동신건설은 상승구간은 열려 있기에 전문가들의 예상처럼 6만 원을 다시 돌파할 수도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위로만 열려 있는 것이 아니라 정치테마주는 언제나 무너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차트상으로는 일봉을 기준으로 두시고 지지를 받는 구간을 찾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본 포스팅은 참고자료일 뿐 투자의 기준으로
삼을 수 없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리고
개인적인 분석임을 게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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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