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SK의 생활과학(라이프 사이언스) 사업 부문이 단순 물적 분할되면서 설립된 신약 개발 업체 SK바이오팜이 31조 원의 시중자금을 끌어모은 이후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59% 급등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이후 오늘도 상한가의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상장하자마자 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되어 2분동안 거래가 정지되었는데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면서 아모레퍼시픽, 삼성전기와 같은 굵직한 기업들을 제치고 시총 상위에 랭크가 되었습니다. 상장 첫날이 26위, 오늘 날짜로 21위까지 올라온 것을 보면 바이오가 대세는 대세다 라고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예로 기아자동차가 20위 시총 차이는 약 2천억 밖에 차이가 안 납니다.) 현재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