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우왕입니다. 2017년 이후 다시 한번 가상화폐(코인)의 시대가 오는 것일까요? 가상화폐가 한창 유행하기 시작할 때 온 나라가 아니 온세계가 난리 아닌 난리였었는데 그때는 무엇인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배팅이 주를 이루었다면 현재는 과거와는 다른 시세의 움직임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가상화폐가 수없이 생겨나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했지만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했던 비트코인은 현재 급등하여 2천만 원을 돌파하였습니다. 현재 2020년 11월 2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 2천6십만 원대입니다.
2천만 원을 넘어선 건 2년 10개월 만인데 여전히 금융가 전문가들은 각종 규제로 갈데없는 자금이 변동성을 키운 투기일 뿐 2017년처럼 금세 거품이 꺼질 것이라 평가하고 있습니다.
과거 비트코인은 개당 2천5백만 원을 넘기면서 결국 각 나라의 규제를 받고 거품 논란이 일어나면서 400만 원까지 떨어졌다고 올해 초 800만 원대를 유지했었는데 지금은 전혀 다른 양상이 재개되고 있다고 보는 이유는 당시 나름의 비트코인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끝났는데 계속 희망론을 펴서 사기꾼 취급을 받았었습니다.
다시 재평가받고 있는 이유는 그들은 분명 정확하게 2020년의 말쯤 다시 한번 비트코인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한 것이 맞아 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급등의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첫째, 풍부한 유동성 자금 그리고 달러 약세가 큰 이유입니다. 확실한 것은 채권에서 이탈한 자금들이 모두 비트코인으로 쏠렸다는 것입니다.
둘째,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입니다. 물론 아직 트럼프 현 대통령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기에 당선인 신분이지만 전문가들의 평은 미국 대통령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양도소득세가 분명 오를 것이라 예상을 하고 있고 이를 피하기 위해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기업과 기관들이 비트코인에 발을 담구기 시작했 다는 것인데 대표적으로 페이팔이 새해부터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을 지원하는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고 JP모건, 싱가포르 DBS도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실제로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이 그 근거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분명 조심해야 할 것은 가상화폐는 언제나 급등이나 급락의 큰 이유가 없이 워낙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미래를 보고 철저한 분석을 통해서 포트폴리오를 나누고 조심스러운 투자를 한다면 좋겠지만 분위기에 휩쓸려서 올인을 간다면 몇 년 전과 똑같이 큰돈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부의 입장도 현재는 정식 금융업으로 인정하거나 제도권으로 편입은 신중하게 보고 있는 만큼 이런 모든 상황들을 고려하셔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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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왕